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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나는 퍼스 & 로트네스트섬 (로맨틱 명소, 힐링 코스)

by synergos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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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로트네스트섬

호주 서부의 보석 같은 도시 퍼스(Perth)와 인근의 로트네스트섬(Rottnest Island)은 신혼여행지로 완벽한 조합을 자랑합니다. 현대적인 도시의 세련됨과 자연이 어우러진 퍼스와, 한적한 해변과 청정 자연이 펼쳐지는 로트네스트섬은 로맨틱한 분위기와 힐링 코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신혼여행 코스입니다. 서호주의 온화한 날씨와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명소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둘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이번 글에서는 퍼스와 로트네스트섬을 중심으로 신혼여행에 최적화된 로맨틱 명소와 힐링 코스를 소개합니다.

퍼스 –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로맨틱한 시작

퍼스는 호주 서부의 주도로, 도시적 세련미와 여유로운 자연이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신혼여행의 시작점으로서 퍼스는 로맨틱한 명소와 함께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킹스 파크 앤 보타닉 가든(Kings Park & Botanic Garden)’입니다. 퍼스 시내와 스완 리버(Swan River)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이 공원은 산책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석양이 질 무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전경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공원 내 곳곳에 벤치와 잔디밭이 있어 커플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스완 리버를 따라 이어지는 ‘엘리자베스 키(Elizabeth Quay)’도 신혼여행 코스로 추천할 만합니다. 강가를 따라 산책을 하거나 리버 크루즈를 이용해 강 위에서 퍼스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크루즈 투어는 해 질 무렵에 맞춰 예약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도시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퍼스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코테슬로 비치(Cottesloe Beach)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퍼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바다 위로 천천히 지는 해를 바라보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합니다. 해변가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석양을 감상하는 것도 로맨틱한 일정에 안성맞춤입니다.

로트네스트섬 – 청정 자연에서의 힐링과 모험

퍼스에서 페리를 타고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로트네스트섬(Rottnest Island)은 신혼여행에 최적화된 힐링 섬입니다. 자동차가 금지된 이 섬은 자전거와 도보로만 이동할 수 있어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자전거를 대여해 둘만의 섬 투어를 시작해보세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 섬을 한 바퀴 돌며 숨겨진 해변과 전망대를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로트네스트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쿼카(Quokka)’입니다. 항상 웃는 듯한 얼굴을 가진 이 귀여운 동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신혼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 스팟입니다. 쿼카와 함께 찍는 ‘쿼카 셀카’는 로트네스트섬을 찾는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이며, 둘만의 사랑스러운 추억을 남기기에 완벽한 기회입니다.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원한다면 ‘더 베이슨(The Basin)’ 해변을 추천합니다. 얕은 수심과 잔잔한 파도가 특징인 이곳은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바닷속 산호초와 열대어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커 포인트(Parker Point)’와 ‘제프리 베이(Jefferies Bay)’ 역시 환상적인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스노클링 외에도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카약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겨울철(7월~9월)에는 혹등고래의 이동 경로에 위치해 있어 고래 관찰 투어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바다 위를 유유히 헤엄치는 고래를 함께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은 신혼여행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로맨틱 숙소와 레스토랑 – 둘만의 시간을 위한 완벽한 선택

신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숙소와 레스토랑입니다. 퍼스에서는 럭셔리 호텔인 ‘크라운 타워 퍼스(Crown Towers Perth)’를 추천합니다. 넓은 객실과 인피니티 풀, 스파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객실 내 발코니에서 스완 리버를 바라보며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고급 와인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저녁 시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로트네스트섬에서는 ‘삼프슨 코티지(Samson Cottage)’와 같은 프라이빗 코티지를 추천합니다.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이 숙소는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섬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숙소 앞에서 바비큐를 즐기거나, 섬 내 레스토랑인 ‘아일랜드 바 앤 그릴(Island Bar & Grill)’에서 현지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일몰 시간대에는 해변에 돗자리를 깔고 와인과 간단한 스낵을 준비해 바다 위로 지는 해를 바라보는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붉게 물든 하늘과 잔잔한 파도 소리가 어우러진 풍경은 둘만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밤에는 도시의 불빛 없이 별빛이 가득한 하늘을 바라보며 와인 한 잔을 즐기는 것도 로맨틱한 일정에 더해보세요.

결론 – 둘만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퍼스 & 로트네스트섬

퍼스와 로트네스트섬은 신혼여행지로서 완벽한 조합을 자랑합니다. 세련된 도시 분위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퍼스에서의 로맨틱한 시작, 그리고 로트네스트섬의 청정 해변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의 힐링 여행은 신혼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쿼카와의 사랑스러운 셀카, 푸른 바다 위에서의 스노클링, 그리고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보며 나누는 와인 한 잔까지. 퍼스와 로트네스트섬에서의 신혼여행은 둘만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번 신혼여행에서 서호주가 선사하는 로맨틱한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